때는 2022년 12월 10일 토요일 0시쯤 낚시밸리에서 같은 밴드겸 단톡방 형님과 동출을 목적으로 만났다 기본 밑밥 준비하고 아주아주 오랫만에 통영 척포로 달려본다 일요일 척포에서 낚시대회가 있기에 이날 출조지를 척포로 정하고 낚시 후 민박집에서 쉬었다가 대회에 임할 생각이다 난 언제쯤 회장님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출조를 가볼 수 있을까 이날도 역시 난 운전기사다 이놈의 팔자~ 로또 1등 걸리면 팔자가 바뀔 수 있으려나 다음주부터 매주 로또를 한장씩 사서 혹시라도 당첨이 된다면 운전기사를 한명 고용하고싶다.... 꾼들의 눈에서 레이져가 발사되는 시간이다 이른새벽 첫배를 타고 어둡고 추운 갯바위에서 몇시간을 달달 떨면서 기도하면 용왕님께서 떠~억~ 감시 5짜를 책임지고 내어주시는것도 아닌데 그냥 따끈따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