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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낚시 26

2019년 9월25일 연화도

때는 2019년 9월 29일 장소는 연화도 물때는 오래되서 기억이 안난다 야행성이 아니라서 역시나 동이 트고 날이 밝아야 난 슬금슬금 움직거린다 느긋하게 코피한잔 타묵고 채비를 꾸린다 무늬가 돌아다니는지 이곳저곳 쑤셔봤지만 외계인의 형상을 닮은 그녀석은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잠깐 낚시 후 배도 채울겸 녀석들을 손질한다 30정도 상사리 한마리와 22~23볼락 두마리 생선도 굽고...갈비탕을 끓여 끼니를 해결했다 감성돔 때거지가 돌아다닌다해도 마~~ 밥물때는 건딜지마레이~~~ 고기밥보다 사람밥이 우선이다! 잡는것도 즐거움이지만 먹는것 역시 즐거움이다 배부르게 먹고도 요밑에 집에 가갈꺼 다 챙기놨다 ㅎㅎㅎ 내사전에 부실공사는 없다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단단히 텐트를 고정시켜놓고 낚시대도 잠시 휴식을.... 생..

갯바위낚시 2022.11.18

2019년 9월 14일 두미도에서

여기는 사천 팔포항 노란 크레인 옆이다 코난 아우가 운영하는 배를 타기위해 이곳을 방문 말 안해도 다 안다 그간 이 몸뚱아리와 저 많은 짐들을 싣고 다니느라 무쟈게 고생이 많다 내 애마~~ 여기는 두미도 어느 갯바위 내가 음식은 이것저것 골고루 잘 먹는 타입이지만 그래도 꽤나 음식맛에 민감한 미식가 스타일이다 계란후라이는 역시 노른자가 살아있어야 제맛이다 갯바위 하선 후 우리집주조 매실주 한잔~ 고기밥보다 사람밥이 우선이다~ 항상 실천하는 내 낚시 철학지이만 내가 생각해도 참 멋진말인것같다 꼽배기 코피한잔 마시며 주변 경관도 둘러보고 슬슬 채비를 만들어본다 왔다~~~감시경단 이름이 참 재미지다 ㅎㅎㅎ 시중에 판매하는 경단을 이것저것 많이 써보고 필자도 경단을 만들어 냉장고에 재놓고 사용하지만 이날 사용해..

갯바위낚시 2022.11.18

2020년 5월 여수권 볼락낚시

때는 2020년 5월 초 벵에돔 참돔낚시는 돌돔을 다니면서 거의 안하다보니 대상어가 마땅찮다 돌돔대를 들고다니기에는 아직 이른감이ᆢ 그러다보니 전에 안하던 도다리 선상도 가끔 다니고 3월부터 5월까지는 밤볼락낚시가 주가 되버린것같다 내가 볼락잡으러 자주가는 냉장고가 있다 여수 연도(소리도)로 야영장비와 찬장을 둘러메고 3박4일이라는 기나긴 여정을 떠나봤다 해가 많이 길어지다보니 새벽 5시반이면 날이 훤해지는것같다 포인트에 하선해서 짐정리를 마치고 동틀무렵부터 한시간정도 루어대로 녀석들을 꼬드겨봤다 작은녀석들은 집에 돌려보내주고 한뼘 사이즈부터 30이 조금 안되는 녀석들로 두레박에 반정도는 담아낸것같다 지난번 왔을때 손질을 안했다면 작은 쿨러가 넘칠뻔 했었기에 이번에는 돌돔낚시를 다닐때 들고다니는 42리터..

갯바위낚시 2022.11.16

바다에도 향기가 있다

그때가 언제였는지 정확한 기억은 없다 30여년이란 시간을 갯바위와 더불어 보낸것같다 그중 돌돔을 쫒아다닌 세월이 20년 오래전 그날의 추억이 아지랭이처럼 아련히 떠오를뿐 그래서 그 추억을 떠올려본다 여수 광도 소두럭여 포인트명이 뭐였더라... 하도 오래되서 까무뿟다~~~우짜긋노~~~ㅎㅎㅎ 먼바다로 나가면 예고없이 갑작스런 돌풍이 들이닥치곤 한다 텐트나 파라솔은 단단하게 결박을 해야한다 돌돔 원투대 1대와 11M민장대 구성으로 녀석들을 꼬드겨본다 입질이 없다 . .. ... .... ..... 심심해서 셀카놀이 하다보니 느는건 수염뿐 ㅎㅎㅎ 돌돔이 안될땐 먹는게 남는거다 내 낚시 철학이자 항상 실천하는게 뭐시냐면 음..... 고기밥보다 사람밥이 우선이다~! 발렌타이 21년산...그리고 양념삼겹살 뭔가 어설..

갯바위낚시 2022.11.15

2022년 11월 12일 양지암 수심바위

2022년 11월 12일(토) 지인과 함께 양지암으로 출조를 떠나봤다 오늘 몇마리나 할수 있을까... 기대감에 부풀어 출발부터 설레이는 순간이다 낚시밸리에 들러 밑밥준비 한다 언제나 오전 반나절 한물때 낚시에는 크릴2 홍합1 감성천하 보리 ...이렇게 준비한다 예전엔 나도 밑밥을 꽤 많이 사용했지만 날이 갈수록 바다가 사막화 되어가고 황폐해지기에 가능한 밑밥양을 작게 쓰려고 노력하다보니 이제는 몸에 익어서 밑밥의 양이 딱 적당하다 물론 밑밥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한 면이 있겠지만 밑밥이 작다고 고기를 적게 잡는것도 아니고 밑밥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그날의 조과가 달라질수 있기에 작은 양의 밑밥으로 항상 효율적인 낚시를 하려한다 차를 바꾼지 3년차 연료가 LPG 라서 기름값 걱정없이 잘 타고다니..

갯바위낚시 2022.11.13

2019년 8월 거문도 돌돔

날씨가 무쟈게 더웠던 기억 찜통같은 더위엔 역시 냉장고바지가 최고지~~ 거문도 동편에 위치한 삼부도가 마주보이는 칼바위 포인트 대부분의 돌돔포인트는 서편에 위치해있어 이곳은 꾼들이 많이 찾지 않는곳이다 원투대 2대 편성해서 성게를 달아 공략해봤지만 이렇다할 입질이 없었다 이만가지의 고민끝에 원투대는 접어버리고 11M 장대 하나로 승부를 걸어본다 사진의 뒷편 홈통 입구 발밑 수심은 대략 20M 장대를 내려도 바닥에 닿지않아 일명 벽치기를 시도했다 내 생각이 맞아떨어진걸까 해질무렵 성게미끼에 일타일피로 올라오는 녀석들 ... 간만에 장대 손맛을 우리하게 봤다 입질이 약을때 주로 사용하는 채비인데 주로 3바늘 채비를 애용한다

갯바위낚시 2022.11.11

지난 4월 고성 내만권 감성돔 랜딩영상

올해 4월 말쯤으로 기억한다 같은 모임의 낚시 동료이자 이제 막 갯바위낚시를 시작한 내 낚시 제자이기도 하다 ㅎㅎㅎ 포인트는 윗대구섬 전방 수심은 4~8미터권 몰이 너무많아 강제집행을 하기위해 대를 좀 강하게 썼다 이날 채비는 다이와 이소시오3 1.5호 530 릴은 경기릴 원줄 2.5호에 목줄은 1.5호 약 4M , 감성돔바늘 2호 어신찌는 B에 G2 수중쿠션으로 전유동 채비를 마무리하고 녀석들을 꼬드겨봤다 필자의 감성돔 비공식 기록이 6짜이고 해마다 여러수의 5짜를 잡다보니 이날 녀석 사이즈가 왜이리 작게 보였던지... ㅎㅎㅎ 나중에 계측해보니 48정도 되는것 같았다 짧은 영상이지만 챔질 후 강하게 저항하는 녀석의 힘을 빼기위해 대를 놀리는 과정과 뜰채에 고기 넣는 요령 뜰채 접는 요령이 같이 나와있다..

갯바위낚시 2022.11.10

대상어를 잡은건지 황칠인지....

나이가 한살한살 먹다보니 어느덧 나도 오짜가 되버렸네 덴장 오짜 감시처럼 능글능글하지도 못하고 순해빠진 그런 만만해보이는 오짜... 그래도 스물서른같은 낚시 열정만큼은 닳아서 소모되는일은 없지싶다 관리자란 명분으로 월화수목금토 일마치고 집에가면 밤9~10시 악덕사장한테 지대로 걸려서 나날이 조~~빼이다 이러다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무엇보다 젤 중요한 낚시인생 쫑날것같아서 직장을 다른곳으로 갈아탔다 주5일근무에 5시 칼퇴 심지어 필요시 연차까지 쓸수있다니....상상도 못했다 ㅋㅋㅋ 역시 세상은 넓고 직장도 많구만... 뭐 남들은 당연한 일일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오랫만에 이곳에서 낚시이야기를 하긴 해야하는데 어디서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일단 사진한장 박아야겠네 때는 2022년 11월5일(토)..

갯바위낚시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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