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9년 9월 29일 장소는 연화도 물때는 오래되서 기억이 안난다 야행성이 아니라서 역시나 동이 트고 날이 밝아야 난 슬금슬금 움직거린다 느긋하게 코피한잔 타묵고 채비를 꾸린다 무늬가 돌아다니는지 이곳저곳 쑤셔봤지만 외계인의 형상을 닮은 그녀석은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잠깐 낚시 후 배도 채울겸 녀석들을 손질한다 30정도 상사리 한마리와 22~23볼락 두마리 생선도 굽고...갈비탕을 끓여 끼니를 해결했다 감성돔 때거지가 돌아다닌다해도 마~~ 밥물때는 건딜지마레이~~~ 고기밥보다 사람밥이 우선이다! 잡는것도 즐거움이지만 먹는것 역시 즐거움이다 배부르게 먹고도 요밑에 집에 가갈꺼 다 챙기놨다 ㅎㅎㅎ 내사전에 부실공사는 없다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단단히 텐트를 고정시켜놓고 낚시대도 잠시 휴식을.... 생..